존슨앤존슨의 체질 변화, 파이프라인과 AI 신약개발
제약 중심 존슨앤존슨의 체질 변화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JNJ)은 오랜 시간 동안 소비재, 제약, 의료기기 세 축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해 온 헬스케어 복합기업입니다. 그러나 2023년, 소비재 부문을 ‘켄뷰(Kenvue)’라는 별도 법인으로 분사하면서 본격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습니다. 이 결정은 단순한 사업 구조 조정이 아닌, 향후 기업 성장 전략의 대전환점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소비재 부문은 베이비오일, 타이레놀, 리스테린 등 대중에게 익숙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마진 측면에서는 제약이나 의료기기보다 낮은 편에 속했습니다. 존슨앤존슨이 해당 부문을 분리한 것은 보다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영역, 특히 제약과 의료기기 중심의 비즈니스에 집중하겠..
2025. 5. 30.